아직 남은 16강 희망‥경우의 수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에도 피해가지 못한 경우의 수, 아마 많은 분들이 궁금하실 겁니다.
우루과이와 가나가 비기면 이번엔 가나와 우리가 1승 1무 1패가 되는데, 이때는 포르투갈에 두 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 골득실에서 가나에 앞서 16강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만 나가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만큼 선수들이 정말 간절하고, 그 간절함이 경기장에서 나온다면 분명히 또 좋은 결과가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 앵커 ▶
어떻게 되면 우리가 16강에 갈 수 있을까?
이번에도 피해가지 못한 경우의 수, 아마 많은 분들이 궁금하실 겁니다.
복잡해 보이지만 사실 간단합니다.
일단 무조건 이기고 우루과이-가나와의 경기를 지켜봐야 합니다.
배주환 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
◀ 리포트 ▶
현재 한국은 승점 1점으로 H조 3위입니다.
이미 16강 진출이 확정된 포르투갈에는 승점 5점, 가나에는 2점이 뒤져있고, 우루과이와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앞서있습니다.
따라서 포르투갈을 잡아 승점 4점을 확보한다면 조 2위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당연히 계속해서 열심히 경기해야 합니다. 우리를 극한으로 밀어붙이고, 우리의 스타일대로 경기력을 보여줘야 합니다."
물론 포르투갈에 이겨도 조 2위를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우루과이와 가나의 경기 결과를 봐야 합니다.
우루과이가 가나를 이길 경우 우리와 1승 1무 1패로 동률이 되는데, 현재 골득실과 다득점 모두 우리가 앞서 있어 상대적으로 유리합니다.
우루과이와 가나가 비기면 이번엔 가나와 우리가 1승 1무 1패가 되는데, 이때는 포르투갈에 두 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 골득실에서 가나에 앞서 16강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반면, 가나가 이긴다면 우리는 조별예선에서 무조건 탈락합니다.
결국 우루과이가 가나를 이겨주는 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입니다.
그러나 포르투갈을 이기지 못하면 모든 가정은 의미가 없기에, 선수들은 일단 포르투갈전 승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영권/축구대표팀] "앞으로만 나가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만큼 선수들이 정말 간절하고, 그 간절함이 경기장에서 나온다면 분명히 또 좋은 결과가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나라가 조 2위로 조별예선 통과에 성공한다면, 16강에선 G조 1위가 유력한 브라질과 맞붙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MBC뉴스 배주환입니다.
영상취재 : 김신영, 허원철 / 영상편집 : 김현국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취재 : 김신영, 허원철 / 영상편집 : 김현국
배주환 기자(jhb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32880_35744.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철강·정유 등 업무개시명령 초읽기‥공정위까지 나서 압박
- 정부의 계속된 강공모드 효과 있나?‥화물연대는?
- [알고보니] 화물차 '안전운임제' 효과 있다? 없다? 따져보니
- 오늘 밤 포르투갈전‥"원팀으로 이긴다"
- 내일 서울 도심서 대규모 집회·행진‥교통 혼잡 예상
- [단독] "합참 이전 비용 1천890억원 산출"‥EMP방호시설 구축비는 빠져
- 민주 "'2014년 이재명 측에 4억 건넸다' 남욱 주장은 허위"
- 윤희근 경찰청장, '경찰국 반대' 류삼영 총경 중징계 요구
- 검찰 "도이치 주가조작 일당 메시지 직후 김건희 계좌 거래"
- 김진표 의장 "8·9일 국회 본회의 개최"‥"매우 죄송" "깊은 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