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이슈] 프랑스전 결승골 후 '은퇴 선언', 튀니지 캡틴 대표팀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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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축구 국가대표팀의 베테랑 공격수 와흐비 카즈리가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프랑스와 월드컵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한 뒤 국가대표 타이틀을 내려놓기로 했다.
월드컵을 마친 카즈리는 비인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경기가 끝나고 모든 선수와 기술진, 행정 스태프가 참석한 회의를 통해 이 순간이 적절하다고 이야기했다. 모두에게 감사하고, 그들의 성공을 기원한다"라며 대표팀 은퇴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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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튀니지 축구 국가대표팀의 베테랑 공격수 와흐비 카즈리가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프랑스와 월드컵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한 뒤 국가대표 타이틀을 내려놓기로 했다.
튀니지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1승 1무 1패로 조별 라운드 탈락했다. 호주와 덴마크를 상대로 승리하지 못했던 튀니지는 마지막 상대 프랑스를 1-0으로 꺾으며 유종의 미를 장식했다.
월드컵을 마친 카즈리는 비인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경기가 끝나고 모든 선수와 기술진, 행정 스태프가 참석한 회의를 통해 이 순간이 적절하다고 이야기했다. 모두에게 감사하고, 그들의 성공을 기원한다"라며 대표팀 은퇴를 발표했다.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조국을 위해 바친 것이 자랑스럽다. 이 세대의 앞날이 밝다고 믿는다"라고 남은 후배들을 응원했다. 또한 "프랑스를 이기고, 득점하고, 결승골이 되어서 더욱 아름답다"라고 은퇴 소감을 남겼다.
A매치 74경기를 소화한 카즈리는 25골을 넣어 역대 튀니지 대표팀 최다 득점 2위에 자리하고 있다. 31세인 그는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13년 국가대표가 된 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5회 출전, 월드컵 2회 출전 등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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