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리턴 유저들이 '커피 트럭' 쐈다

응원과 격려의 의미로 님블뉴런과 카카오게임즈에 보내

카카오게임즈는 님블뉴런이 개발한 PC 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이 유저들이 보낸 커피 트럭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더 나은 서비스를 기대하는 유저들이 응원과 격려 차원에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터널 리턴 유저 100여 명이 약 250만 원을 모금하여 진행됐다. 유저들은 분당 수내에 위치한 님블뉴런과 판교 카카오게임즈 앞에 각각 커피 트럭을 보냈다. 유저 일동은 "비록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각종 오프라인 행사와 대회가 빛이 났다"며 "앞으로도 유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행사 열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님블뉴런 김승후 대표는 "따뜻한 커피 진심으로 감사하다. 유저들이 이터널 리턴으로 행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도 "이터널 리턴을 응원해 주시는 유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으로도 유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더욱 사랑받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님블뉴런은 올해 '이터널 리턴 페스티벌 in 부산', 컬래버레이션 카페, '루미아 야시장'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선보이며 유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터널리턴 코스프레를 한 유저들 

카카오게임즈 판교 본사 앞에 보내진 커피트럭 

유저들이 보낸 커피를 마시기 위해 기다리는 직원들 

유저들의 메세지가 담긴 포스트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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