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일회용컵 보증금제 세종·제주 시행…“전국 시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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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연합, 여성환경연대, 환경운동연합, 이제석광고연구소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일회용컵보증금제의 전국 시행을 요구하는 행위극을 펼쳤다.
이 행위극은 계단에 잔뜩 버려진 일회용컵은 거리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와 모습이 다르지 않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용한 컵을 잘 회수해 재활용하는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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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연합, 여성환경연대, 환경운동연합, 이제석광고연구소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일회용컵보증금제의 전국 시행을 요구하는 행위극을 펼쳤다.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일회용컵 음료를 판매할 때 자원순환보증금 300원을 별도 계산하고 사용한 일회용컵 반납 시 보증금을 돌려주는 제도로 이날부터 세종시와 제주도에서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시행됐다. 이 행위극은 계단에 잔뜩 버려진 일회용컵은 거리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와 모습이 다르지 않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용한 컵을 잘 회수해 재활용하는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또한 이들은 환경부가 일회용컵 보증금제의 시행일이 자원재활용법에 규정되어 있었음에도 법을 위반하면서까지 시행일을 유예하고 시행 지역을 축소한 것에 대해 지적하기도 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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