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곤 의원, 국제사격연맹 집행위원 재선 성공

김동영 2022. 12. 2. 19: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달곤(69) 국제사격연맹(ISSF) 집행위원이 재선에 성공했다.

4년 전인 2018년 11월말 ISSF 총회를 통해 ISSF 집행위원에 첫 선출된 이달곤 위원은 이번 총회에서 재선출되면서 새로운 임기 4년 동안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ISSF 헌장에 따라 절차상 여성위원 1명을 선출 후, 나머지 4명의 집행위원 선출을 위해 벌어진 투표에서 이달곤 위원은 보사 프란시스코(페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27.95%의 표를 얻으며 재선에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달곤 국제사격연맹(ISSF) 집행위원이 재선에 성공했다. 사진제공 | 대한사긱연맹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이달곤(69) 국제사격연맹(ISSF) 집행위원이 재선에 성공했다.

국제사격연맹은 지난달 30일 이집트 샴엘셰이크에서 제70차 ISSF 정기총회를 열고 130개국에서 260여명의 ISSF 회원국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선거를 실시, 회장을 비롯한 차기 ISSF 집행부 임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4년 전인 2018년 11월말 ISSF 총회를 통해 ISSF 집행위원에 첫 선출된 이달곤 위원은 이번 총회에서 재선출되면서 새로운 임기 4년 동안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5명이 선출되는 집행위원은 15명이 입후보해 경합을 벌였다. ISSF 헌장에 따라 절차상 여성위원 1명을 선출 후, 나머지 4명의 집행위원 선출을 위해 벌어진 투표에서 이달곤 위원은 보사 프란시스코(페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27.95%의 표를 얻으며 재선에 성공했다.

한편 총회에서 루치아노 로시(이탈리아)가 현 회장 리신 블라디미르(러시아)에 신승하며 국제 사격계를 이끌 새로운 회장으로 추대됐다. 부회장은 재선출된 왕이후(중국)를 포함 총 4명이 선출됐다.

이달곤 위원은 2018년 창원에서 열린 제5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직을 수행하며 사격 스포츠와 인연을 맺었다. 세계사격선수권 사상 최고의 대회운영을 선보였다는 국제 사격계의 찬사를 받았고 이후 ISSF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며 국제 사격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제18대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장관, 청와대 정무수석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제21대 국회의원(국민의힘)으로 의정 활동을 벌이고 있다.
raining99@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