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득 최강자 맞대결' 패배한 커리, '왕좌 재도전' 노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커리는 이번 시즌 경기당 31.4점을 올리며 커리어하이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많은 팬들이 이야기한 대로, 득점을 비롯해 경기 평균 7어시스트(12위), 6.7리바운드(42위)를 기록 중인 올 시즌의 커리는 '지배자'이자 리그 '최강자'로 불려도 손색이 없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이솔 기자) 지난 시즌의 최강자이자, 이번 시즌 '평득 1위'에 도전하는 도전자 스테픈 커리가 '분풀이'를 펼칠까?
커리는 이번 시즌 경기당 31.4점을 올리며 커리어하이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많은 팬들이 이야기한 대로, 득점을 비롯해 경기 평균 7어시스트(12위), 6.7리바운드(42위)를 기록 중인 올 시즌의 커리는 '지배자'이자 리그 '최강자'로 불려도 손색이 없다.
다만 경기당 득점 분야(평득)에서는 3위로 밀려났다. 커리의 뛰어난 활약은 이해하지만, 현재는 '평득' 분야에서는 도전자의 입장이다. 1위 루카 돈치치와의 맞대결에서 패배한 반면 보스턴의 제이슨 테이텀(평득 31.6)이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무려 49득점에 성공해 2위로 올라섰다.
스테픈 커리는 지난 20-21시즌 1경기당 평균 32득점을 몰아치면서 자신의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이번 시즌 또한 현재까지 31.4득점을 올리고 있어 충분히 이전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바로 며칠 전까지만 해도 이번 시즌 리그 전체 평균 득점 부문에서 2위를 달리고 있었던 커리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 다음 경기 상대인 시카고와의 경기에서 다득점에 성공하며 자신의 기록과 팀의 성적 모두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시카고는 지난 시즌 초반 '신바람 농구'를 보여준 빌리 도노번 감독과의 동행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21-22 시즌 후반 뒷심 발휘에 실패하며 정규리그를 6위로 마감했지만 개막 후부터 연말까지 23승 10패로 7할에 육박하는 승률을 자랑한 바 있다. 다만, 이번 시즌에는 아직까지 그러한 기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개막 후 현재까지 9승 12패로 승률 50%를 넘기지 못하고 있는 시카고는 '주포' 더마 드로잔이 매 경기 최다득점을 올리며 고군분투하는 중이지만, 시즌 내내 한 번도 2연승 이상은 기록하지 못해 쉽사리 상승세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두 팀은 모두 직전 경기에서 패배했다. 순위 또한 동부와 서부에서 나란히 중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올 시즌 8연승으로 '홈 깡패'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는 골든스테이트가 시카고를 꺾고 도약에 성공할지, 시카고가 승리를 기록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지 기대가 모이는 이번 2022-23 NBA 정규시즌 경기는 오는 3일 오후 12시,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