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민주당, 예산 칼질로 대선 불복...이재명 정부 만들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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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태도는 '대선 불복'으로, 예산안 처리가 법정 시한을 넘기게 된 책임은 민주당에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2일)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이 국회 다수 의석을 이용해 정부 예산안을 마구 칼질한 탓에 도저히 시한을 맞출 수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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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태도는 '대선 불복'으로, 예산안 처리가 법정 시한을 넘기게 된 책임은 민주당에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2일)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이 국회 다수 의석을 이용해 정부 예산안을 마구 칼질한 탓에 도저히 시한을 맞출 수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문재인 정부의 실패한 정책이나 이재명 대표의 선심성 예산은 일방적으로 증액 처리했다며, 민주당 수정 예산안으로 사실상 '이재명 정부'를 만들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예산안 처리 기한을 지키지 못해 여당 원내대표로서 국민께 깊은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오는 9일 정기국회 폐회 전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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