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2위 노리는 캐롯, 히사시 데려온 이유는?

울산/이재범 2022. 12. 2. 1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회가 되면 아바리엔토스와 매치업을 한 번 붙여보고 싶다."

고양 캐롯은 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9승 6패로 공동 2위에 나란히 자리잡은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캐롯은 이날 이기면 안양 KGC인삼공사에 이어 두 번째 10승을 거두며 단독 2위에 오른다.

캐롯은 현대모비스와 1라운드 맞대결에서 3점슛 17개를 폭발시키며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인 112점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기회가 되면 아바리엔토스와 매치업을 한 번 붙여보고 싶다.”

고양 캐롯은 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9승 6패로 공동 2위에 나란히 자리잡은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캐롯은 이날 이기면 안양 KGC인삼공사에 이어 두 번째 10승을 거두며 단독 2위에 오른다.

만약 지면 3위로 내려앉는다. 더불어 4위 창원 LG와 격차가 반 경기로 좁혀지기에 선두권을 유지하려면 꼭 이겨야 한다.

캐롯은 현대모비스와 1라운드 맞대결에서 3점슛 17개를 폭발시키며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인 112점을 올렸다. 지난 시즌 기준으로도 2위에 해당하는 많은 득점이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캐롯의 3점슛을 경계했다.

2패 중인 김승기 캐롯 감독은 “선수들 몸살이라서 몸이 안 좋아 발이 안 움직였다”며 “선수들에게 부담을 안 주려고 한다. 이정현을 키우기 위해 많이 뛰게 한다. 김진유 한 명 발굴했다”고 시즌 개막 전 예상보다 높은 현재의 성적에 만족했다.

이날 모리구치 히사시가 출전선수 명단에 포함되었다. 아시아쿼터 제도로 캐롯 유니폼을 입은 히사시는 이날 출전하면 처음으로 KBL 코트에 선다.

김승기 감독은 “기회가 되면 아바리엔토스와 매치업을 한 번 붙여보고 싶다”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