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초월하는 재능有 SON, 아직 WC서 진정한 가치 못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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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100% 컨디션이 아닌 손흥민(30, 토트넘)은 여전히 상대팀을 위협하는 '한국 에이스'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옵타'는 포르투갈전 주의 깊게 봐야할 한국 선수로 손흥민을 꼽았다.
그러면서 "하지만 그는 세대를 초월하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 2010-2022시즌 이래 손흥민은 유럽 5대리그에서 한국 선수 중 가장 많은 골(137골)을 기록했다"고 칭찬을 곁들이며 포르투갈전 활약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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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부상으로 100% 컨디션이 아닌 손흥민(30, 토트넘)은 여전히 상대팀을 위협하는 ‘한국 에이스’다. 외신은 “세대를 초월하는 재능을 가졌다”며 포르투갈전 활약을 기대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피파랭킹 28위)은 3일(한국시간) 0시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9위)과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 경기 승리로 16강행 불씨를 살려야 한다. 포르투갈은 2연승(승점 6)으로 16강행을 확정했다.
그 뒤를 2위 가나(1승1패, 승점 3, 골득실차 0), 3위 한국(1무1패, 승점 1, 골득실차 -1), 4위 우루과이(1무1패, 승점 1, 골득실차 -2)가 차례로 마크하고 있다.
벤투호가 포르투갈을 상대할 때 같은시각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우루과이가 맞붙는다. 이 경기 결과가 한국에 영향을 미친다.
현재 한국과 우루과이의 순위를 가르고 있는 건 골득실차다.
한국이 포르투갈에 1-0으로 승리하고 우루과이 또한 가나를 1-0으로 제압하는 게 한국의 16강행 가장 현실적인 시나리오다. 그렇게 되면 한국은 1승 1무 1패, 골득실차 0. 우루과이는 -1이 된다. 가나는 1승 2패로 최하위.
손흥민의 발끝이 포르투갈전에서 터질지 관심이다. 가나와 2차전까지 손흥민의 경기력은 기대이하였다.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 상대의 집중견제에 시달린 손흥민은 유효슈팅이 단 하나도 없었다.
2경기 경기 동안 이번 월드컵 탐색전을 마친 손흥민은 절치부심해 3차전에 임한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옵타’는 포르투갈전 주의 깊게 봐야할 한국 선수로 손흥민을 꼽았다.
‘옵타’는 “손흥민은 항상 벤투호의 주전이지만, 아직 카타르에서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하지만 그는 세대를 초월하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 2010-2022시즌 이래 손흥민은 유럽 5대리그에서 한국 선수 중 가장 많은 골(137골)을 기록했다”고 칭찬을 곁들이며 포르투갈전 활약을 기대했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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