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구나단 감독 “KB스타즈에 부상자 없다고 생각하고 준비했다”

청주/최서진 2022. 12. 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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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구나단 감독은 KB스타즈에 부상자가 없다고 생각하고 경기를 준비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2일 청주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갖는다.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 양팀은 2차 연장까지 가는 혈투를 벌였고, 그 결과 신한은행이 첫 승을 차지했다.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Q. 경기 준비?상대가 부상자가 많다고 하더라도 그런 부분이 없다고 생각하고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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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최서진 기자] 2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구나단 감독은 KB스타즈에 부상자가 없다고 생각하고 경기를 준비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2일 청주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갖는다. 신한은행은 4승 5패로 4위에 자리하고 있다. 승리를 통해 5할 승률을 맞추고 3위인 용인 삼성생명과의 승차를 1경기로 줄이고자 한다.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 양팀은 2차 연장까지 가는 혈투를 벌였고, 그 결과 신한은행이 첫 승을 차지했다. 신한은행은 4쿼터 초반까지 49-61로 뒤졌으나 후반 강이슬이 5반칙으로 퇴장당한 이후 추격 끝에 연장을 이끌었다. 이후 김소니아와 한채진이 활약했다.

이날 또한 강이슬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강이슬이 출전에 대한 의지가 크나 김완수 감독은 최대한 아끼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맞대결에서 강이슬의 부재를 틈타 득점을 쌓은 신한은행은 강이슬 없는 지금이 승리를 쌓을 수 있는 적기다.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

Q. 경기 준비?

상대가 부상자가 많다고 하더라도 그런 부분이 없다고 생각하고 준비했다. 만약 강이슬이 못 나온다면 그거에 맞춰서 해나가면 된다.

Q. 팀의 합은 얼마나 맞는지?
어떤 때는 정말 잘 맞는다. 훈련할 때 좋아졌다고 느낀다. 이러다가도 경기에 들어가면 긴장감, 아드레날린이 폭발하면서 본인들도 모르게 실수한다. 비디오미팅에 서로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도 한다. 지난 시즌에 비해 올 시즌은 정말 손발이 안 맞는다. 50~60% 정도인데 퍼즐처럼 맞춰보다 보면 완성될 것이다.

Q. 선수들에게 어떤 조언을 했는지?
정말 야생마 같다. 잘 길들이면 어마어마한 명마가 될 선수들이다. 올 시즌 선수들이 잘 다듬어질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를 더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운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상대의 전략 같은 거를 분석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면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베스트5
KB스타즈 : 염윤아 허예은 최희진 김소담 양지수
신한은행 : 한채진 유승희 김태연 김진영 김소니아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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