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中온라인몰서 10초 만에 '완판'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 (삼성전자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이 국내에 이어 중국·홍콩에서도 판매 당일 완판됐다.

삼성전자는 중국에서 1일 오전 10시부터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제품의 1차 판매를 시작했고, 같은날 물량이 모두 동났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삼성닷컴 △경동 △티(T)몰 등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판매 시작 후 10초 만에 모두 팔렸다.

중국은 오는 12일 2차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콩 역시 이날 삼성닷컴 등과 주요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고, 당일 판매가 완료됐다.

국내에서는 네이버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에서 100대를 선보인 지 8초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팔렸다. 같은날 삼성 닷컴에서 진행한 구매 응모 역시 완판됐다. 당첨자는 2일 오전 9시에 발표됐다.

'갤럭시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삼성전자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가 협업한 스마트폰이다. 갤럭시Z플립4 512기가바이트(GB) 단일 모델로 출시되고, 가격은 225만5000원이다. 기존 제품(147만4000원)보다 78만1000원 비싸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