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KB스타즈의 하나된 마음 “선수들 팀 위해 희생하려는 마음 커”

청주/김선일 2022. 12. 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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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상황이 녹록치 않은 것은 선수들이 가장 잘 알 것이다.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팀을 먼저 생각하는 선수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KB스타즈는 1라운드 개막전 패배(77-84)를 설욕할 기회지만, 김민정과 강이슬의 부재로 팀 상황이 녹록치 않다.

어려운 상황 속에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이 기대를 건 부분은 어떤 부분일까? 경기 전 김완수 감독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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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김선일 인터넷기자]팀 상황이 녹록치 않은 것은 선수들이 가장 잘 알 것이다.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팀을 먼저 생각하는 선수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청주 KB스타즈는 2일 청주체육관에서 인천 신한은행과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KB스타즈는 지난 11월 25일 BNK를 꺾으며(62-54) 분위기 반전 계기를 마련했으나, 직전경기 하나원큐에 일격(66-70)을 맞으며 연승에 실패했다. 패배도 아쉬웠지만, 에이스 강이슬의 허리 부상이 더욱 안타까웠다. 다행히 강이슬의 부상은 단순염좌로 진단이 나오며 큰 부상을 피해 가슴을 쓸어내린 KB스타즈다.

신한은행과 KB스타즈는 개막전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를 펼친 바 있다. KB스타즈는 1라운드 개막전 패배(77-84)를 설욕할 기회지만, 김민정과 강이슬의 부재로 팀 상황이 녹록치 않다.

어려운 상황 속에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이 기대를 건 부분은 어떤 부분일까? 경기 전 김완수 감독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KB스타즈 김완수 감독

Q. 경기 준비는?
하루 쉬고 다시 경기를 하기 때문에, 크게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운동에 관련된 얘기보다는 나아가야할 방향을 설정해줬다. (박)지수도 상태가 완전치 않은데 와서 응원해주고, (강)이슬이도 선수 생활을 생각하면 쉬는 게 맞는데 뛰려는 마음이 크다. 그럼에도 다들 의욕적으로 하려고 한다. 팀 위해 희생하려는 마음이 크다. 이런 선수들 덕분에 팀이 더 강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Q. 강이슬의 정확한 몸상태는?
MRI결과 염좌로 진단이 나왔다. 지난 BNK전 이후 웨이트 트레이닝 중 삐끗하기도 했다. 지금은 뛸 수 있어도 장기적으로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나는 뛰게 하고 싶지 않지만, 본인 의지 강한 상태다.

Q. 전력이 완전치 않은 상태다. 초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아무래도 지금 공격적인 부분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 수비에 초점을 둬야 한다. 특히 리바운드를 이겨야 한다. 기회가 되면 이윤미 선수도 출전시킬 예정이다. 이런 선수들에게는 기회다. 들어가서 최선을 다해줬으면 한다.

*베스트5
KB스타즈: 허예은, 양지수, 염윤아, 최희진, 김소담
신한은행: 유승희, 김진영, 김소니아, 한채진, 김태연

#사진_WKBL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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