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첫사랑 ‘러브티콘’ 1위...카라→레드벨벳 컴백[종합]
‘뮤직뱅크’ 첫사랑이 1위 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윤하 ‘사건의 지평선’과 첫사랑 ‘러브티콘’이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12월 첫째 주 1위 주인공은 첫사랑 ‘러브티콘’이었다.
깜짝 놀란 첫사랑은 “꿈인지 실제인지 모르겠다”라며 소속사 식구, 스태프 등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성장하는 첫사랑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에이머스, 알렉사, 클라씨, 드리핀, 피프티 피프티, 아이칠린, 아이리스, ITZY, 저스트비, 피원하모니, 레드벨벳, 템페스트, TO1, 트렌드지, 베리베리, 앨리스, 첫사랑, 카라가 출연했다.
15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컴백한 카라의 니콜은 ‘뮤뱅’을 찾은 소감으로 “몇 년 만에 멤버들도 다 함께 나와서 옛 추억들이 떠오르고 많이 설렌다. 오늘 무대가 많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7년 만에 컴백한 카라는 신곡 ‘When I Move’에 대해 “카라의 매력이 돋보이는 강렬한 멋진 사운드의 곡이다”라고 허영지가 소개했다.
있지 유나는 “저희 있지도 카라 선배님들처럼 오래 활동을 하고 싶은 데 비결이 있을까요?”라고 물었고 박규리는 “비결은 우정과 사랑으로 다져진 팀워크 같다. 오래 계속하고 싶으면 결혼을 늦게 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1위 후보에 오른 첫사랑은 소감으로 “너무 영광이다. 올해 목표를 이룬 것 같아 행복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멤버 유나는 1위 세리모니를 묻자 “만약 1위를 하게 된다면 제가 직접 인간 이모티콘이 돼서 저희 타이틀곡인 ‘러브티콘’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베리베리는 ‘Tap Tap’ 곡에 맞춰 힙한 의상과 함께 무대를 즐기는 듯한 모습으로 행복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있지는 ‘Cheshire’로 컴백해 역대급 비주얼과 돋보이는 손동작으로 시선을 고정시켰다. 중독성 가득한 멜로디와 함께 있지는 간결하지만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Birthday’로 컴백 무대를 알린 레드벨벳은 조지 거슈윈의 ‘Rhapsody in Blue’를 샘플링한 노래에 힙한 에너지와 함께 찰떡같은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When I Move’로 돌아온 카라는 롱런 걸 그룹답게 칼군무와 함께 압도적인 포스를 뽐냈다. 강지영의 강렬한 랩을 니콜이 여유롭게 이어받아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엔딩 요정에서 강지영은 숨찬듯한 모션과 윙크를, 허영지는 애교 가득한 상큼함을 터트렸다.
1위 후보 첫사랑은 ‘러브티콘’으로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함께 글이 쓰인 하트를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엔딩에서 첫사랑은 ‘대한민국 힘내’ 하트로 응원을 전했다.
한편 KBS2 ‘뮤직뱅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5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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