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수출기업 성과 공유회…"내년엔 2억7000만달러 수출달성"

강정태 기자 2022. 12. 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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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제59회 무역의 날을 맞아 '2022 창원 수출기업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시장,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23개의 수출 우수기업,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비즈센터는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및 매칭을 통해 창원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고 있다.

내년에는 유럽, 북미에도 글로벌 비즈센터를 추가 개소해 창원시 수출영토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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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센터 운영 등으로 올해 수출 2억5000만달러 성과
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창원 수출기업 성과 공유회’에서 참석자들이 창원시의 수출 비전이 담긴 현수막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창원시 제공)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제59회 무역의 날을 맞아 ‘2022 창원 수출기업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시장,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23개의 수출 우수기업,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창원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1년간 열심히 달려온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수출 증대 의욕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성과공유회 본 행사에 앞서 해외 빅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52억원 상당의 수출계약 성과도 거뒀다.

해외 빅바이어들은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 대표들과 함께 입국했다. 시는 2020년부터 전 세계 12개국 15개소의 글로벌 비즈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비즈센터는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및 매칭을 통해 창원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고 있다.

창원시는 이날 수출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내년에는 ‘2억7000만달러 수출달성’ ‘동북아 수출메카 창원’ 등의 비전을 선포했다.

시는 올해 글로벌 비즈센터 8개소 추가 개소,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무역사절단 및 기술교류단 파견, 해외전시회 공동관 참가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활동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유럽, 북미에도 글로벌 비즈센터를 추가 개소해 창원시 수출영토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홍남표 시장은 “올 한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수출 2억5000만달러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기업인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라 생각한다”며 “K-원전, K-방산의 훈풍을 타고 창원시 수출의 미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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