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협박·보복행위 유감, 법적 책임 물을 것"...주말 관계장관 회의 예고
조은지 2022. 12. 2. 18:13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화물연대 운송거부에 참여하지 않는 종사자들이 방해와 협박을 받는 상황을 보고받은 뒤,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대통령은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주말에라도 관계장관 회의를 소집해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의 브리핑, 들어보겠습니다.
[김은혜 / 대통령실 홍보수석]
안전운임제를 표방하면서도 정작 다른 동료의 대형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폭력이 동원된 데 대해서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불법과 범죄를 기반으로 하는 쟁의 행위에는 끝까지 법적 책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국가 경제 피해와 국민 불편을 최소화 위해 전 부처가 협업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대안을 찾겠습니다. 정부는 주말에도 이 같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만반의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필요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은 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해서 집단운송거부 상황과 국민, 국가 경제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파업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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