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렬 前 한나라당 대표 별세

2022. 12. 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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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가 2일 향년 84세로 별세했다.

최 전 대표는 조선일보 정치부장과 편집국장을 거쳐 1985년 12대 총선에서 민주정의당 전국구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12대에 이어 14·15·16대 총선에서 세 차례 내리 당선된 4선 의원으로 2003년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대표로 선출됐다.

장남 최희준 씨는 TV조선 앵커와 보도본부장, 편성실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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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가 2일 향년 84세로 별세했다. 최 전 대표는 조선일보 정치부장과 편집국장을 거쳐 1985년 12대 총선에서 민주정의당 전국구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노태우 정부에서 대통령 정무수석과 문화공보부·노동부 장관을 역임했고, 1994년부터 1995년까지 마지막 관선 서울시장을 지냈다. 12대에 이어 14·15·16대 총선에서 세 차례 내리 당선된 4선 의원으로 2003년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대표로 선출됐다. 유족은 부인 백영자 씨와의 사이에 2남 1녀가 있다. 장남 최희준 씨는 TV조선 앵커와 보도본부장, 편성실장 등을 지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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