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근 전북도의원 "경기본부장 체육회장 출마는 문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형원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전 경기지원본부장의 전라북도 체육회장 출마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나왔다.
박용근 전북도의원은 2일 문화체육관광국 예산심의에서 "대회 참가 예상 인원이 1만명인데 가능한가"라며 "경기지원 본부장의 급여가 7600만원이 넘는데 선수 유치활동은 하지 않고 자기 선거운동만 한 것이냐"고 천선미 국장에게 따져 물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최형원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전 경기지원본부장의 전라북도 체육회장 출마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나왔다.
최 전 본부장은 오는 15일 실시되는 전라북도 체육회장 출마를 위해 지난 10월 경기지원본부장을 사퇴했다.
박용근 전북도의원은 2일 문화체육관광국 예산심의에서 “대회 참가 예상 인원이 1만명인데 가능한가”라며 “경기지원 본부장의 급여가 7600만원이 넘는데 선수 유치활동은 하지 않고 자기 선거운동만 한 것이냐”고 천선미 국장에게 따져 물었다.
박 의원은 “내년 5월 치러지는 아·태 마스터스 대회에 현재 국내선수 등록이 1000명을 넘지 못하고 있다”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문화체육관광국이 미리 본부장이 그러지 못하도록 예방을 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아·태 마스터스 대회 후원사에 대한 문제점도 거론했다.
박 의원은 “아·태 마스터스 대회는 전북 체육의 얼굴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유명 스포츠 관련 회사들이 후원사로 참여하지 않고 있다. 지사와 부지사가 나서서 회원사를 모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천선미 국장은 “경기지원 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 선거운동을 한 것은 아니다”면서 “후원사 문제는 남은시간 총력을 다해 모집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내년 5월12~20일 전북 일원에서 열리는 아·태 마스터스 대회는 생활체육인의 국제종합체육대회다.
2019년 대회를 유치한 전북도는 준비위원회를 꾸려 대회를 준비해 왔다. 당초 2022년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1년 연기됐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호중, 회원제 '텐프로'서 3시간 넘게 머물렀다…귀가땐 VIP 서비스
- '월1억 수입' 국숫집 여사장 실종…혈흔 발견되자, 용의자 "관계하다 코피"
- "침대에 눕혀 몸 만졌다"…유재환, 피해자 주장에 "죽이려 작정했나"
-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노숙하는 이유? "특별한 주거지 없어"
- 이수민 "비공계 계정서 쓴 욕설 유포돼…어린이 프로그램 오래해 큰 타격"
- "포토 바이 상순" 이효리, 이상순과 결혼 12년차에도 신혼 같은 다정함 [N샷]
- 63세 여성·26세 남편 "드디어 임신"…감격 성공기 올리며 '활짝'
- [영상] BTS 지민(Jimin)·송다은, 또 열애설 터졌다…비밀 럽스타? 아미 팬심?
- 故 장진영 15주기 행사 준비 중이었는데…父 장길남 이사장 별세(종합)
- SF 이정후, 어깨 수술 받는다…재활 6개월 '시즌 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