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 사랑의 쌀 기부로 지역사회에 온정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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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와 울산농협이 '사랑의 쌀' 기부로 7년째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이정한 본부장은 "울산 현대와 함께해 온 7년 중 우승을 맞이하고 진행하는 기부 행사라 더 뜻깊고 기쁜 마음으로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역 쌀을 홍보하고 지역에 공헌하는 의미 깊은 활동을 앞으로도 울산현대와 함께 협력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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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울산 현대와 울산농협이 '사랑의 쌀' 기부로 7년째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지난 1일 오후 2시 울산 동구에 위치한 클럽하우스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엔 울산 홍명보 감독, 주장 이청용, 정승현, 설영우, 조수혁 그리고 농협울산지역본부 이정한 본부장, 농소농협 정성락 조합장, 두북농협 서정익 조합장,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지역 쌀 200포대(포대당 5KG)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역 소외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울산과 울산농협은 지난 2016년부터 사랑의 쌀 후원 협약을 이어오고 있다. 울산과 울산 농협은지난 4월 지역 쌀 380포대(포대당 5KG) 후원 협약을 맺었으며, 그 중 200포대가 이번 전달식을 통해 대한적십자 울산지사 측을 통해 저소득 가정에게 기부됐다. 7년차로 접어든 '사랑의 쌀' 기부의 총 기부량은 13.3톤으로 추운 겨울 수많은 울산 지역 소외계층에게 따스함을 꾸준히 전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장 이청용은 "다가오는 시즌의 시작인 겨울에 이런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그라운드 안팎에서 울산 시민 분들에게 따뜻함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이정한 본부장은 "울산 현대와 함께해 온 7년 중 우승을 맞이하고 진행하는 기부 행사라 더 뜻깊고 기쁜 마음으로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역 쌀을 홍보하고 지역에 공헌하는 의미 깊은 활동을 앞으로도 울산현대와 함께 협력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가를 마치고 1일에 울산으로 돌아온 선수단은 16일까지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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