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갑질설 반박 스태프 또 등장 “16시간 강행군에도 밝아”[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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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츄(본명 김지우)가 소속사 측의 주장으로 갑질설에 휩싸인 가운데, 이를 반박하는 스태프의 증언이 또 나왔다.
광고 감독 A씨는 12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1년 전이다. 지난 11월 비씨카드 광고를 찍으면서 거의 16시간 츄와 함께 했다"는 글과 함께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이하 츄와 광고 촬영을 함께 한 스태프 A씨 게시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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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가수 츄(본명 김지우)가 소속사 측의 주장으로 갑질설에 휩싸인 가운데, 이를 반박하는 스태프의 증언이 또 나왔다.
광고 감독 A씨는 12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1년 전이다. 지난 11월 비씨카드 광고를 찍으면서 거의 16시간 츄와 함께 했다"는 글과 함께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강행군의 촬영이었지만 피곤함을 잊고 촬영했던 걸로 기억한다. 물론 츄 님 덕분이었다. 그건 감독인 저뿐만 아니라 아마도 모든 스태프들이 그랬던 걸로 안다. 카메라가 켜져 있건, 꺼지건, 시종일관 웃으며 밝은 에너지를 전해준 덕분에 우리는 모두 츄 님이 등장할 때마다, 연기를 마칠 때마다 박수를 치고 환호했다"고 전했다.
또 "말도 안 되는 그들의 행동과 여론몰이와 거짓말에 화가 난다. 하지만 어쩌면 잘 된 걸지도 모른다. 이제라도 그들의 추악함이 만천하에 드러나서"라며 "츄 님이 어떤 사람인지 기억하고 응원하는 사람이 많으니 잘 딛고 일어설 거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지난 11월 25일 이달의 소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츄를 멤버에서 제명하고 퇴출한다고 공지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주장한 퇴출 사유는 스태프들을 향한 츄의 폭언 등 갑질이다.
소속사 측의 주도로 츄의 갑질설이 제기됐지만, 츄와 함께 일했던 업계 관계자들은 그를 옹호하고 있는 상황. 이에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폭언 및 갑질 관계 등과 관련하여 츄와 피해자분이 동의한다면 이에 대한 내용과 증거 제공에 협조할 것"이라며 2차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후로도 츄의 갑질설을 반박하는 스태프들의 증언이 계속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하 츄와 광고 촬영을 함께 한 스태프 A씨 게시글 전문.
벌써 1년 전이네요. 지난 11월 비씨카드 광고를 찍으면서 거의 16시간 츄와 함께했습니다. 새벽6시부터 그 다음날 새벽2시까지 강행군의 촬영이었지만 피곤함을 잊고 촬영했던 걸로 기억해요. 물론 츄님 덕분이었죠. 그건 감독인 저 뿐만 아니라 아마도 모든 스태프들이 그랬던 걸로 압니다. 카메라가 켜져있건, 꺼지건, 시종일관 웃으며 밝은 에너지를 전해준 덕분에 우리는 모두 츄님이 등장할 때마다, 연기를 마칠 때마다 박수를 치고 환호했습니다. 촬영때문에 하루종일 잘 먹지 못하다, 마지막 설원세트에서 촬영 세팅 중일 때 스태프 밥차에서 나온 핫도그 간식을 눈여겨보다가 먹어도 되냐며 웃으며 다가와 한웅큼 집어가던 귀여운 츄님의 모습을 아직도 선명히 기억합니다.
말도 안되는 그들의 행동과 여론몰이와 거짓말에 화가 납니다. 하지만 어쩌면 잘된 걸지도 몰라요. 이제라도 그들의 추악함이 만천하에 드러나서. 츄님이 어떤 사람인지 기억하고 응원하는 사람이 많으니, 잘 딛고 일어설거라고 믿어요.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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