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9일째‥품절 주유소 52곳·물동량은 개선
신지영 입력 2022. 12. 2. 18:01
[5시뉴스]
화물연대 파업이 9일째 이어진 가운데 한국무역협회에는 48개 화주사로부터 애로사항 84건이 접수됐습니다.
이 중 납품 지연으로 위약금이 발생하거나 해외 바이어 거래가 단절된 사례가 38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오전 8시 기준 전국에서 기름이 동난 주유소는 52곳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이후 물동량은 개선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12개 항만의 밤 시간대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평시의 81% 수준으로, 전날 64% 수준보다 높아졌습니다.
특히 컨테이너 반출입량 규모가 가장 큰 부산항은 95%로 거의 정상화됐습니다.
시멘트 출하량도 전날 8만 2천t으로, 하루 새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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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영 기자(shin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1700/article/6432852_3572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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