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협회, 제18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대상 수상

이상철 기자 2022. 12. 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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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2일 프로당구협회(PBA)가 제18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대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오는 5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18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을 열고 프로당구협회 등 5개 부문 8개 단체에 표창을 수여한다.

프로당구협회는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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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 쿠드롱이 지난 5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대회에서 우승한 후 LPBA 우승자 김가영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쿠드롱은 연속우승으로 프로당구 첫 개인통산 4회 우승을 달성했다. (PBA 투어 제공) 2022.1.6/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2일 프로당구협회(PBA)가 제18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대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오는 5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18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을 열고 프로당구협회 등 5개 부문 8개 단체에 표창을 수여한다.

프로당구협회는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체부는 "프로당구협회는 세계 최초 캐롬(3쿠션) 프로단체로 출범, 프로리그를 운영해 해외에서도 즐겨보는 당구 종목의 한류 기반을 구축했다. 또 프로당구 선수라는 새로운 직업을 창출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당구가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산 당구용품을 공식 경기 용품으로 채택해 관련 산업 발전에도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여자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는 최우수상을 받는다. 한국도로공사는 배구 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근거로 입장권 상품을 개발한 디지털 마케팅으로 2021-22시즌 V리그 구단 선호도 1위, 멤버십 만족도 2위를 기록했다.

한국프로골프협회는 우수 프로스포츠단 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문체부는 한국프로골프협회에 대해 "고도화된 정보기술을 도입, 골프 팬들에게 다양한 신규 골프 경기 콘텐츠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스포츠 관련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 단체, 개인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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