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인천시, 반도체 등 미래전략산업 육성 맞손… 500억원 우대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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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기보)이 인천시와 2일 인천시청에서 반도체기업 육성·미래전략산업 지원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보와 인천시는 지난 2020년부터 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의 특별출연금 총 75억원을 기반으로 현재까지 149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상기업을 반도체 등 미래전략산업 영위기업까지 확대해 지역 우수기술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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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비율 상향·보증료 감면 등의 우대혜택 포함
이번 협약은 기보와 인천시가 성장 가능성이 우수한 반도체기업 등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기업을 발굴하고 기술혁신 지원사업을 연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기보는 ‘2022년도 시의 특별출연금 25억원을 재원으로 시에 소재하는 반도체 등 미래전략산업 영위기업, 인천혁신plus기업 등 기술혁신 중소기업에 ▲보증비율 상향(85→ 100%, 3년) ▲보증료 감면(0.2%p, 5년) 등의 우대혜택이 포함된 총 5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보와 인천시는 지난 2020년부터 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의 특별출연금 총 75억원을 기반으로 현재까지 149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상기업을 반도체 등 미래전략산업 영위기업까지 확대해 지역 우수기술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석중 기술보증기금 인천지역본부장은 “기보는 인천시와 상호협력해 지역 기술혁신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반도체 등 미래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함으로써 인천이 기술혁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한 시와의 모범사례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지역 우량기술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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