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없던 당구' 추구한 PBA...출범 4년만에 국무총리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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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 PBA)가 출범 4년만에 최고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PBA 장상진 부총재는 "PBA 출범 불과 4년만에 스포츠 최고 권위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PBA는 전용구장 확보와 더불어 해외 투어 개최 등 프로당구가 스포츠 한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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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 PBA)가 출범 4년만에 최고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PBA는 "5일(월),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리는 '제18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PBA가 대회 최고상인 국무총리 대상을 수상한다"고 2일 전했다.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지난 2005년부터 스포츠산업 발전에 공헌한 우수 스포츠산업체를 발굴, 시상해서 사기를 진작하고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가장 권위가 높은 상이다.
지난 2019년 출범한 PBA는 파나소닉 PBA 오픈으로 국내 프로당구 투어의 첫 발을 열었다. 이듬해에는 팀의 개념을 도입한 PBA팀리그를 출범시켜 당구팬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PBA는 2부투어(드림투어)와 3부(챌린지투어)를 도입, 안정적인 실력을 갖춘 선수 육성과 대회 운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PBA 장상진 부총재는 "PBA 출범 불과 4년만에 스포츠 최고 권위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PBA는 전용구장 확보와 더불어 해외 투어 개최 등 프로당구가 스포츠 한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PBA는 오는 8일부터 일주일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2'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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