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청송군수 "군민 삶 달라지는 청송 도약"…내년도 군정방향

청송=황재윤 기자 2022. 12. 2.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청송군이 제262회 청송군의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청송군은 군민의 삶이 달라지는 청송을 위해 내년 군정운영 방향을 탄탄한 미래농업 기반조성, 꼭 맞게 든든한 보편복지, 생활이 나아지는 지역경제, 일자리를 만드는 문화관광, 여유롭고 쾌적한 도시환경, 소통으로 하나 되는 청송행정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560억 증액된 4660억 원으로 편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경희 청송군수가 2일 제262회 청송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 청송군

경북 청송군이 제262회 청송군의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일 "금리인상과 물가상승, 이로 인한 민간 소비 위축 등 예상되는 위기를 잘 극복하고, 민선8기 청송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략과제를 차근차근 이루어가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청송군은 군민의 삶이 달라지는 청송을 위해 내년 군정운영 방향을 탄탄한 미래농업 기반조성, 꼭 맞게 든든한 보편복지, 생활이 나아지는 지역경제, 일자리를 만드는 문화관광, 여유롭고 쾌적한 도시환경, 소통으로 하나 되는 청송행정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560억 증액된 4660억 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농업 1104억(23.69%), 사회복지 872억(18.73%), 환경 665억(14.29%), 문화 및 관광 325억(6.98%), 국토 및 지역개발 319억(6.86%), 공공행정 211억(4.53%), 공공안전 174억(3.75%), 산업 및 에너지 126억(2.72%), 보건의료 125억(2.7%), 교통 및 물류 103억(2.22%) 교육 22억(0.49%), 예비비 및 기타 609억(13.04%)이다.

특히 올해 대비 가장 많이 증액된 분야는 문화 및 관광분야로 일자리가 생기는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청송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 군민 건강 증진 및 여가 활동을 위한 산남지역과 진보에 파크골프장 조성, 청송아웃도어 골프연습장 건립 등의 사업비가 포함되어 있다.

윤 군수는 "군민의 지지와 믿음, 공직자의 노력으로 이뤄낸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주요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의 삶이 달라지는 청송의 도약을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청송=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