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 2일 견본주택 개관
교통·배후여건 풍부, 전매도 가능…5일 청약 접수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현대건설은 2일 충남 천안시 불당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은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된 천안 불당지구에 자리잡은 중대형 오피스텔이다. 지하 7층~지상 49층, 4개 동에 전용면적 113~119㎡ 730실 규모로 조성된다. 유형별로는 △113㎡A 182실 △113㎡B 182실 △119㎡A 183실 △119㎡B 183실 등이다. 오는 5일 청약을 접수받아 8일 당첨자가 발표되고, 계약은 9일 진행될 예정이다.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수도권지하철 1호선)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출퇴근은 물론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앞으로 아산과 천안을 잇는 왕복 8차선의 음봉로, 백석로가 지나 천안·아산 전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아산시 인주면에서 천안시 목천읍으로 이어지는 당진~천안고속도로가 2025년 12월 개통 예정이고, 경부선 천안역과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 사업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본궤도에 올랐다.
여기에 지난 10월 천안역을 시종착역으로 하는 GTX-C 연장선 타당성 조사 및 기술 검토도 완료돼 GTX-C 노선 천안 연장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져 이동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반경 3km 내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천안캠퍼스, 백석농공단지 등의 대형 산업단지가 있어 풍부한 주거 배후수요도 갖추고 있다.
특히 사업지 인근으로는 미래형 자동차 부품산업 특화 지역 육성을 위한 '천안아산 강소특구 개발'이 진행 중이다. 천안아산 강소특구가 활성화 되면 2025년까지 1578억 원의 생산 효과와 신규 일자리 1155개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돼 주거 배후수요가 풍부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인근에 불무초등학교, 불무중학교 등의 학교가 위치해 있고, 불당동 학원 밀집지역도 가깝다. 또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백화점, 모다아울렛 등의 쇼핑시설이 있고 불당동 상권도 가깝고 천안시청, 천안종합운동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등 관공서와 체육시설, 의료기관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능수버들공원과 천안시민공원, 수피아공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은 특화설계와 상품성을 갖췄다. 남측향 위주 배치와 4-bay 판상형 구조로 채광이 우수하다. 또 천장 높이가 2.4m(우물형 천장 2.55m)로 높아 개방감이 뛰어나고 호실당 1.87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기존 오피스텔에서 볼 수 없었던 드레스룸, 알파룸 등의 수납공간 설계가 적용돼 가족단위 거주에도 적합하도록 꾸몄다.
단지 내에는 스카이 라운지, 게스트 하우스 등의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과 피트니스, 스크린골프룸, G.X룸 등의 스포츠 시설,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독서실, 키즈라운지, 키즈 수영장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입주민을 위한 편리한 주거 생활을 위한 특화 서비스도 계획돼 있다. 전문 운영사를 통한 우리아이 돌봄서비스, 조·중식 서비스, 라이프케어 서비스 등의 수준 높은 주거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여기에다 천안시가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졌다. 종부세 등 세금 부담이 높은 다주택자들도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은 불당지구의 원스톱 생활 환경을 공유할 수 있고 인근에 대형 산업단지가 위치해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춘 오피스텔"이라며 "특히, 올해 천안시가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는 가운데, 힐스테이트 브랜드 오피스텔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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