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이겨야 16강' 세르비아, 스위스전 각오 "우리는 준비가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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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이 걸린 경기를 앞둔 세르비아가 전의를 불태웠다.
세르비아는 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스위스와 G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른다.
세르비아가 속한 G조는 선두 브라질(2승·승점 6점)이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스위스, 세르비아, 카메룬이 남은 한 자리를 놓고 싸우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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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이 걸린 경기를 앞둔 세르비아가 전의를 불태웠다.
세르비아는 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스위스와 G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른다.
세르비아로서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세르비아가 속한 G조는 선두 브라질(2승·승점 6점)이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스위스, 세르비아, 카메룬이 남은 한 자리를 놓고 싸우는 형국이다.
2차전까지 1무1패(승점 1점)를 거둔 세르비아는 G조 2위 스위스(1승1패·승점 3점) 보다 승점 2점이 뒤져있다. 스위스를 꺾어야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H조에 속한 한국(1무1패)과 같은 상황이다.
드라간 스토이코비치 세르비아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스위스전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그들의 약점을 찾고 있다"고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세르비아는 4년 전인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스위스를 상대한 적이 있다. 당시 세르비아는 후반 45분 스위스의 제르단 샤키리에게 결승골을 내줘 1-2로 졌다. 세르비아로서는 4년 만에 설욕의 기회를 잡았다.
스토이코비치 감독은 "우리는 스위스와 경기가 중요할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고, 현재 상황에 직면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놀라운 일들이 많이 펼쳐졌는데, 우리도 (세계를 놀라게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크리스 서튼 BBC 해설위원은 세르비아와 스위스의 경기에서 세르비아가 2-1로 승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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