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챔프’ 中 올 게이머스, 익스텐지 게이밍 잡고 개막전 승리 [CFS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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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전세계 최강팀 다운 모습이었다.
지난해 대회의 우승팀인 중국 올 게이머스가 브라질 강호 익스텐지 게이밍을 가볍게 잡고 개막전 승리를 따냈다.
올 게이머스는 공수 전환 이후 익스텐지 게이밍의 방어를 유려하게 공략하면서 13라운드만에 '매치 포인트'를 달성했다.
결국 올 게이머스는 익스텐지 게이밍의 방어를 뚫고 15라운드 미션에 성공하며 개막전 승리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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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역시 전세계 최강팀 다운 모습이었다. 지난해 대회의 우승팀인 중국 올 게이머스가 브라질 강호 익스텐지 게이밍을 가볍게 잡고 개막전 승리를 따냈다.
올 게이머스는 2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제주도 중문 영상 스튜디오에서 열린 ‘CFS 2022’ 그랜드 파이널 그룹 스테이지 A조 매치1 익스텐지 게이밍과 경기서 2-0(10-4, 10-5)로 승리했다.
1세트에서는 익스텐지 게이밍이 공격 진영으로 나섰을때 흐름은 팽팽했다. 먼저 2라운드를 먼저 가져간 익스텐지 게이밍을 상대로 올 게이머스는 본격적으로 추격을 개시했다. 엎치락뒤치락하며 공방전을 벌인 두 팀은 올 게이머스가 9라운드 수비에 성공하며 5-4로 공수를 교대했다.
우위를 점한 채로 공격 진영을 맡게 된 올 게이머스는 특유의 전투력을 활용, 매섭게 라운드 격차를 벌렸다. 13라운드 패배로 벼랑 끝에 몰린 익스텐지 게이밍은 ‘타임 아웃’을 시도했다. 흐름 끊기에 전혀 휘말리지 않은 올 게이머스는 가볍게 14라운드에서 승리, 10-4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에서도 익스텐지 게이밍이 공격 진영에 배치됐을때 두 팀은 접전을 벌였다. 그런데 2-2 상황에서 올 게이머스는 흐름을 타기 시작했고, 익스텐지 게이밍은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했다. 그래도 9라운드에서 익스텐지 게이밍은 스나이퍼를 제거한 이후 폭탄 설치에 성공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올 게이머스는 공수 전환 이후 익스텐지 게이밍의 방어를 유려하게 공략하면서 13라운드만에 ‘매치 포인트’를 달성했다. 결국 올 게이머스는 익스텐지 게이밍의 방어를 뚫고 15라운드 미션에 성공하며 개막전 승리를 장식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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