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테슬라 1세대 전기 트럭 '세미' 공개…"배출가스 감축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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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일(현지시간) 첫 전기 트레일러트럭 '세미'를 선보임에 따라 승용차에서 트럭으로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미 트럭은 이날 오후 네바다 리노 스파크스 배터리공장에서 식음료 업체 펩시코에 인도하는 행사에서 첫선을 보였다.
머스크는 이날 행사에서 세미는 디젤 트럭의 3배 힘을 가지고 있는 최초 테슬라 트럭이라며 다른 트럭과 비교해 배출가스 절감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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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일(현지시간) 첫 전기 트레일러트럭 '세미'를 선보임에 따라 승용차에서 트럭으로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미 트럭은 이날 오후 네바다 리노 스파크스 배터리공장에서 식음료 업체 펩시코에 인도하는 행사에서 첫선을 보였다.
세미는 8등급 차량으로 15톤(t)급 이상 화물을 운송하는 중형 트럭이다. 테슬라가 양산하는 전기 승용차 라인업 모델3·S·X·Y에 이은 다섯 번째 차량이다.
당초 2019년 양산 예정이었던 세미는 트럭 배터리 기술적 문제로 일정을 연기해왔다. 지난달 15일 오하이오주 프리몬트에서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804㎞ 거리의 시범 주행에 성공했다.
머스크는 이날 행사에서 세미는 디젤 트럭의 3배 힘을 가지고 있는 최초 테슬라 트럭이라며 다른 트럭과 비교해 배출가스 절감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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