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크, 이승기 홈페이지 문 닫았다…계약해지 통보 하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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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가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홈페이지를 닫았다.
이는 이승기가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에 전속계약 해지 통지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진지 하루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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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가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홈페이지를 닫았다.
2일 기준 이승기의 공식 홈페이지는 웹호스팅 서비스 만료 문구와 함께 접속할 수 없는 상태다.
이는 이승기가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에 전속계약 해지 통지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진지 하루 만이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 11월 15일 법무법인을 통해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에 음원료 미정산 관련 내용증명을 발송한 바 있다. 발표에 따르면 이승기는 2004년 데뷔 후 18년간 총 137곡을 발매했지만 소속사로부터 정산 받은 음원 수익은 0원이었다.
이에 대해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는 "이승기 씨 관련 다툼에도 온전히 책임지는 자세로 낮추며 제가 지어야 할 책임에 대해 회피하지 않고 개인 재산을 처분해서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나, 추후 이승기를 언급하며 "내 이름을 걸고 죽여버릴 거다"라고 언급한 내용과 함께 그가 법인 카드를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을 키웠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이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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