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서하얀 “최고 83㎏→52㎏, 여섯째는 없어‥집은 49평” 솔직 토크

[뉴스엔 이하나 기자]

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MBTI부터 인생 최대 몸무게까지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하얀의 유튜브 채널 ‘서하얀’에는 12월 1일 ‘서하얀의 첫 Q&A 무엇이든 물어보세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됐다.

서하얀은 집이 몇 평이냐는 질문에 “49평 정도 되는 것 같다. 저희 식구들이 살기에는 정말 넓고 좋은 집이다”라고 말했다.

자신의 MBTI가 ISFP라고 밝힌 서하얀은 “일을 완벽하게 하려고 노력하는데 메일함 보면 안 읽은 게 몇 천 개 있고 일이 코 앞에 닥치면 해결해야 하고, 그걸 해결 못하면 엄청 스트레스를 받는다. 태생적으로 준비를 잘 못하고 다니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서하얀은 자신의 키와 몸무게를 176cm, 52.6kg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서하얀은 앞서 공개한 52.6kg가 아침에 찍었으며, 휴대전화와 잠옷이 무거웠다고 변명을 해 웃음을 안겼다. 서하얀은 “인바디를 보면 근력이 부족하고 체지방이 많은 편일 거다”라고 답해 촬영중인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인생 최대 몸무게를 묻는 질문에는 “막달에 83kg, 방 빼고 나서 79kg. 준표가 4.1kg였나 그랬다. 정말 아이 몸무게만 딱 빠지더라. 그래서 79kg에서 시작했다”라고 전하며 “단 것도 좋아하고 매운 것도 좋아한다. 최애 음식이 떡볶이, 닭발이다. 빨간 음식을 먹어야 개운하고 멀미도 안 난다. 먹고 싶은 걸 먹되 운동도 똑같이 하자는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운동은 30분 정도라도 꼭 한다. 런닝머신에서 뛰든지 줄넘기를 500개, 1000개 맛있는 걸 먹으려고 한다든지. 한 시간 반 이상 주어졌을 때는 요가원으로 무리해서 간다. 정말 많이 먹었을 때는 보조제 하나 먹고 잔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유학을 떠난 아들 준우, 준성 군이 돌아오는 시점에 대해서는 “준우와 준성이 몫에 달려 있다. 아이들이 열심히 하면 조금 더 오래 있고 적응을 못하면 여기 와서 다시 공부를 시작해야하지 않을까. 1년은 무조건 가서 뭘 하든 배우고 오자라는 심정으로 보내놨기 때문에 보냈다. 부럽다”라고 말했다.

서하얀은 자신의 멘탈 관리 비법도 공개했다. 서하얀은 “내 탓으로 받아들이는 게 제일 빠르다. 뭐가 잘못됐으면 ‘내가 그래서 그랬을 거야’라고 내려놓으면 상대방과 관계도 덜 나빠진다. 너무 오랫동안 미워하면 내가 스트레스 받아서 못 살겠더라”고 전했다.

서하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살펴보며 답변을 이어갔다.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두 번째 녹화 때 찍은 사진을 본 서하얀은 “남편한테 너무 떨린다고 같이 가면 안 되겠냐고 해서 남편과 같이 갔다. 남편이 마이크도 채워주고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멋있었다. 이때만 해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만삭 때 찍었던 가족 사진을 재연한 사진에 서하얀은 “이제 여섯 째는 없다. 예전에 통통했던 하얀이와 어린 아이들이었따면, 지금은 부쩍 크고, 멋있게 자란 아이들 모습을 남겨주고 싶어서 똑같은 모습으로 재연해서 찍었다. 만삭 드레스도 똑같은 걸 입었다. ‘동상이몽’ 작가님 말로는 여태까지 본 표정 중에서 제일 행복해 보였다고 했다”라고 답했다.

(사진=서하얀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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