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 스콧, 호주오픈 2R 공동 선두…스미스 턱걸이 컷 통과 [유럽투어]

권준혁 기자 2022. 12. 2.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주 국적의 현역 남자골프 간판스타인 애덤 스콧(42)과 캐머런 스미스(29)가 호주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호주오픈 이틀째 경기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전 세계랭킹 1위(현재 37위) 스콧은 2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ISPS 한다 호주오픈(총상금 170만 호주달러) 둘째 날 빅토리아 골프클럽(파70·6,811야드)에서 2라운드를 돌면서 보기 없이 7언더파(63타)를 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년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ISPS 한다 호주오픈에 출전한 애덤 스콧이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호주 국적의 현역 남자골프 간판스타인 애덤 스콧(42)과 캐머런 스미스(29)가 호주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호주오픈 이틀째 경기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전 세계랭킹 1위(현재 37위) 스콧은 2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ISPS 한다 호주오픈(총상금 170만 호주달러) 둘째 날 빅토리아 골프클럽(파70·6,811야드)에서 2라운드를 돌면서 보기 없이 7언더파(63타)를 때렸다.



1~17번 홀에서 5개 버디를 골라낸 뒤 18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작성했다.



 



이날 킹스턴 히스 골프클럽(파72·7,269야드)에서 1타를 줄인 1라운드 단독 선두 데이비드 미켈루치(호주)가 중간 합계 8언더파가 되면서 스콧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둘은 공동 3위와 3타 차이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14승을 거둔 스콧은 지난주 호주 PGA챔피언십에서 유명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58·뉴질랜드)와 다시 손을 잡고 워밍업을 끝낸 뒤 이번주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호주 교포 이민우가 빅토리아 골프클럽에서 경기한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공동 17위(합계 2언더파)로 반환점을 돌았다.



직전 대회인 호주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세계 3위 캐머런 스미스는 이틀 동안 1타씩 잃어 공동 60위(합계 2오버파)에 자리했다.



 



공동 60위까지 상위 71명이 3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한국 국적 선수로 유일하게 참가한 왕정훈(27)은 1라운드 때의 4오버파 부진을 극복하지 못했다. 



2라운드에선 빅토리아 골프클럽에서 플레이했고,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업다운을 보인 끝에 1오버파를 적었다. 이틀 합계 5오버파, 공동 101위로 컷 탈락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