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체리따봉부터 관저 만찬까지 윤핵관의 역사 [정치왜그래?]

장일호 기자·최한솔·김진주 PD 2022. 12. 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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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1월23일 친윤계 핵심 의원 4인방(권성동, 장제원, 윤한홍, 이철규)을 한남동 관저에 불러 만찬을 한 것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윤 대통령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합심해달라는 당부와 격려를 위해 부른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는 권성동, 장제원 의원 사이 불화설이 이어지자 이를 중재하기 위해 대통령이 나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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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정치 해설’ [정치왜그래?]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시사IN 유튜브에서 방송됩니다. 뉴스를 보는 또 다른 관점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1월23일 친윤계 핵심 의원 4인방(권성동, 장제원, 윤한홍, 이철규)을 한남동 관저에 불러 만찬을 한 것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윤 대통령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합심해달라는 당부와 격려를 위해 부른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는 권성동, 장제원 의원 사이 불화설이 이어지자 이를 중재하기 위해 대통령이 나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은 “당무에 개입하지 않겠다던 대통령의 말과 다른 행동이 국민의힘 지도부를 허수아비로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백지원 전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근부대변인은 “정부가 효율적으로 운영이 되려면 다음 총선 승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대통령도 관심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현 국민의힘 지도부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대통령이 “섬세하지 못했다”는 데에는 동의했습니다.

대통령의 의도가 무엇이든 해당 만찬 자리가 알려진 뒤 야권에서는 윤 대통령의 ‘측근 정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집니다. 박 전 비서관은 취임 후 6개월이 지나도록 야당과 만나지 않은 대통령의 직무태만을 지적합니다. 예산안 처리 등을 앞둔 지금, 대통령이 경색된 여야 관계를 풀기 위해 정치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재명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의 만남은 과연 성사될까요? 30%대에 멈춰있는 대통령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대통령이 해야 할 노력은 무엇일까요. ‘정치왜그래?’의 두 패널, 백지원 전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근부대변인과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이 관련 이슈들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장일호 기자·최한솔·김진주 PD ilhostyle@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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