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한국-포르투갈전 경기 2-0 예측…“카잔서도 했다”

이선명 기자 2022. 12. 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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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구자철 해설위원이 한국 대 포르투갈 경기 결과를 2-0로 예상했다. KBS 제공



KBS 구자철 해설위원과 한준희 해설위원이 한국의 첫 승을 예측했다.

KBS에 따르면 구자철 위원은 3일(한국시간) 오전 0시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 대 포르투갈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경기 결과를 2-0, 한국의 승리로 내다봤다.

4년 전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을 2-0으로 꺾으며 전국민을 들썩이게 했던 ‘카잔의 기적’ 주역이기도 했던 구자철은 “카잔에서도 했으니 이번에도 충분히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며 선수들에 대한 높은 신뢰를 드러냈다.

카타르 대 에콰도르의 개막전 경기는 물론, 미국 대 웨일스, 네덜란드 대 세네갈 경기까지 월드컵 초반 남다른 예측 능력으로 ‘카타르 문어’라는 별칭을 얻은 한준희 위원은 한국의 2-1 승리를 예상했다. 방대한 축구 지식을 바탕으로 근접한 스코어 예측을 선보이고 있는 한준희 위원이 족집게 예측을 이어갈 지 주목된다.

한국의 이번 경기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다. H조 최강으로 꼽히는 포르투갈과의 경기로 1무 1패를 기록한 한국으로서는 쉽지 않은 경기다. 한국은 포르투갈에서 승리를 잡아야만 16강 진출의 희망을 볼 수 있다.

H조 3차전 한국 대 포르투갈의 경기는 2일 오후 10시부터 KBS2에서 중계되며 구자철, 한준희 위원, 이광용 캐스터가 진행한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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