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염좌 아닌 인대손상?…복귀 전망 어둡다

김주희 기자 2022. 12. 2. 1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의 부상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

2일(한국시간) 더 선에 따르면 브라질은 네이마르가 남은 월드컵 기간 내내 복귀할 수 없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브라질은 네이마르가 조별리그가 진행될 때까진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여전히 복귀 시점은 불투명하다.

그러면서 "발목 인대를 다쳤다면 회복까지는 3주가 필요하다. 브라질이 결승에 진출할 경우, 네이마르는 시간과 경쟁해야 할 것"이라고 짚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인대 손상일 경우 3주 정도의 회복 시간 필요해

[루사일=AP/뉴시스]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24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세르비아와의 조별리그 G조 1차전 경기 후반 부상으로 발목을 잡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교체됐고 브라질은 2-0으로 승리했다. 2022.11.25.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의 부상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 이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마무리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일(한국시간) 더 선에 따르면 브라질은 네이마르가 남은 월드컵 기간 내내 복귀할 수 없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24일 세르비아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상대 수비수와 충돌해 오른 발목을 다쳤다.

부상을 직감한 그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2차전 스위스전에 결장한 그는 이날 열리는 카메룬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도 나서지 못한다.

당초 브라질은 네이마르가 조별리그가 진행될 때까진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여전히 복귀 시점은 불투명하다.

미러는 "네이마르는 발목 염좌 진단을 받았지만, 발목 인대 손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16강 출전도 위험한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발목 인대를 다쳤다면 회복까지는 3주가 필요하다. 브라질이 결승에 진출할 경우, 네이마르는 시간과 경쟁해야 할 것"이라고 짚었다.

한편, 브라질은 네이마르의 이탈에도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했다.

브라질이 G조 1위로 조별리그를 마친다면 한국과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가 속한 H조의 2위와 8강행을 다투게 된다. 브라질이 G조 2위가 되면 H조 1위와 16강에서 맞붙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