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승리 예상한 아데바요르 “한국, 양보말고 많은 득점해야”

송종호 기자 2022. 12. 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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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고 간판 스트라이커였던 엠마누엘 아데바요르가 한국이 포르투갈전에서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데바요르는 북메이커 레이팅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포르투갈 경기 결과에 대해 이같이 예측했다.

아데바요르는 "한국이 가나전 패배로 16강 진출 가능성이 위태로워졌다"라며 "실망스런 전반전 이후 한국은 조규성이 2골을 넣었지만 (승리하는데) 충분하지 않았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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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아데바요르, 포르투갈이 2대0 또는 3대0으로 승리

"호날두가 2곳 넣을 것"…포르투갈 일부 선수 휴식 전망

한국, 16강 진출 위해서 우루과이-가나전 경기 결과도 살펴야

엠마누엘 아데바요르가 포르투갈이 조별리그 3차전에서 한국을 상대로 승리할 것으로 예측했다. (사진=북메이커 레이팅 유튜브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토고 간판 스트라이커였던 엠마누엘 아데바요르가 한국이 포르투갈전에서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한국이 승리를 원한다면 적극적인 공격으로 최대한 많은 득점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아데바요르는 북메이커 레이팅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포르투갈 경기 결과에 대해 이같이 예측했다.

아데바요르는 “한국이 가나전 패배로 16강 진출 가능성이 위태로워졌다”라며 “실망스런 전반전 이후 한국은 조규성이 2골을 넣었지만 (승리하는데) 충분하지 않았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한국이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양보하지 말고 가능한 많은 득점으로 포르투갈을 이겨야 한다”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한국이 우루과이와 가나의 경기 결과도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우루과이가 가나와 비기거나 승리하는 결과에 따라 한국이 16강에 진출하는 경우의 수를 언급한 것이다.

그는 포르투갈에 대해서는 분석을 내놨다. 아데바요르는 “포르투갈은 이미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기 때문에 일부 선수는 다음 경기를 위해 휴식을 취할 것”이라면서도 “호날두는 더 많은 골을 넣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호날두가 월드컵에서 골 욕심을 내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이번 한국과의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이어 아데바요르는 “호날두가 한국전에 출전 시켜달라고 (코치진에) 요청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경기 결과에 대해선 포르투갈의 손을 들어줬다. 아데바요르는 “포르투갈이 2대0이나 3대0으로 이길 것”이라며 “호날두가 2골을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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