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곤 국제사격연맹(ISSF) 집행위원, 재선 성공…임기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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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곤 국제사격연맹(ISSF) 집행위원이 재선에 성공했다.
ISSF 헌장에 따라 절차상 여성위원 1명을 선출했고, 나머지 4명의 집행위원 선출을 위해 진행된 투표에서 이달곤 위원은 보사 프란시스코(페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27.95%의 표를 얻으며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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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이달곤 국제사격연맹(ISSF) 집행위원이 재선에 성공했다.
국제사격연맹은 2일(한국시간) 지난달 30일 이집트 샴엘셰이크에서 제70차 ISSF 정기총회를 열고 130개국에서 260여명의 ISSF 회원국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선거를 실시, 회장을 포함한 차기 ISSF 집행부 임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4년 전인 2018년 11월말 ISSF 총회를 통해 ISSF 집행위원에 첫 선출된 이달곤 위원은 이번 총회에서 재선출되면서 새로운 임기 4년동안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5명이 선출되는 집행위원은 15명이 입후보해 경합을 벌였다. ISSF 헌장에 따라 절차상 여성위원 1명을 선출했고, 나머지 4명의 집행위원 선출을 위해 진행된 투표에서 이달곤 위원은 보사 프란시스코(페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27.95%의 표를 얻으며 재선에 성공했다.
이달곤 위원은 2018년 창원에서 열린 제5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하며 사격 스포츠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ISSF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며 국제 사격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제18대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장관, 청와대 정무수석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제21대 국회의원으로 의정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총회에서 루치아노 로시(이탈리아)가 현 회장 리신 블라디미르(러시아)에 신승하며 국제 사격계를 이끌 새로운 회장으로 추대됐다. 부회장엔 재선출된 왕이후(중국)를 포함 총 4명이 선출됐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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