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결국 TBS '뉴스공장' 하차하나

원성윤 입력 2022. 12. 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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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에서 꾸준하게 사퇴요구를 받아온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진행자 김어준 씨가 결국 하차한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TBS 관계자는 2일 문화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제작진이 뉴스공장을 이끌 김 씨 후임자를 찾고 있다"며 "아이디어 차원에서 여러 인물이 거론되고 있어 후임자를 특정하긴 어려운 상황이다"고 밝혔다.

김씨는 2016년 9월부터 지금까지 6년 3개월 동안 뉴스공장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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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원성윤 기자] 국민의힘에서 꾸준하게 사퇴요구를 받아온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진행자 김어준 씨가 결국 하차한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 [사진=TBS 제공 ]

TBS 관계자는 2일 문화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제작진이 뉴스공장을 이끌 김 씨 후임자를 찾고 있다"며 "아이디어 차원에서 여러 인물이 거론되고 있어 후임자를 특정하긴 어려운 상황이다"고 밝혔다.

김씨는 2016년 9월부터 지금까지 6년 3개월 동안 뉴스공장을 진행했다. 끊임없이 공정성 시비 논란에 시달려 왔지만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2018년 1라운드 이후 20분기째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해 왔다. 지난 11월에 실시한 한국리서치가 실시하는 '2022년 4라운드 수도권 라디오 청취율 조사'에서도 13.1%의 청취율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국민의힘이 절대다수인 서울시의회는 지난달 15일 TBS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2024년 1월 중단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TBS는 예산 약 500억 원 중 약 70% 이상을 서울시 출연금에 기대고 있다. 이에 TBS가 정상 운영되기 어렵다는 여론이 대두되고 있다.

/원성윤 기자(better20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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