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디트로이트, 연장 접전 끝에 댈러스 제압 '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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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디트로이트는 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 NBA 정규리그 댈러스 매버릭스와 홈 경기에서 131-125로 승리했다.
디트로이트는 경기 종료 2분50초 정도를 남기고 115-106으로 리드를 잡아 손쉽게 승리를 거두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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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디트로이트는 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 NBA 정규리그 댈러스 매버릭스와 홈 경기에서 131-12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벗어난 디트로이트는 6승18패가 되며 동부 콘퍼런스 꼴찌에서 14위로 올라섰다.
반면 경기를 내준 댈러스는 10승11패로 서부 콘퍼런스 공동 8위에서 11위로 떨어졌다.
디트로이트는 보얀 보그다노비치가 30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킬리안 헤이스도 22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가 35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지만 연장에서 힘이 빠지면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디트로이트는 경기 종료 2분50초 정도를 남기고 115-106으로 리드를 잡아 손쉽게 승리를 거두는 듯 했다.
하지만 경기 막판 댈러스가 매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점수차를 좁혔고 4쿼터 종료 22초 전 레지 불럭의 2점슛이 들어가면서 동점, 연장승부로 이어졌다.
연장서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의 연속 득점으로 4점 차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디트로이트엔 제이든 아이비가 있었다.
아이비는 골밑과 외곽에서 연달아 점수를 올리며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이어 125-125 동점에서 킬리안 헤이스가 1분15초 전과 41초 전에 연달아 3점포를 터뜨려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 NBA 전적(2일)
디트로이트 131-125 댈러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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