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수원시와 '구천동 공구시장'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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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2일 수원특례시와 손잡고 수원 구천동 공구시장 활성화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점포환경 개선을, 수원시는 시장 고객센터 신축을 맡았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구천동 공구시장의 산업 가치를 보존하고 지역경제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이번 협력사업이 파급되면 좋겠다"며 "기업은행은 소상공인을 돕고 소외된 지역상권을 살리는 일에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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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IBK기업은행이 2일 수원특례시와 손잡고 수원 구천동 공구시장 활성화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시장환경 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침체된 지역상권 재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은행은 점포환경 개선을, 수원시는 시장 고객센터 신축을 맡았다.
기업은행은 디자인 사회공헌 사업인 'IBK희망디자인'을 통해 노후된 간판과 차양막, 지주간판 및 안내간판, B.I 등을 새롭게 교체했다. 또 전통 대장간 등 4개 점포에 특화디자인을 적용해 시장과 거리를 더욱 생기 있게 개선했다.
수원시는 공용화장실과 상인회사무실, 교육장 등을 갖춘 지상 2층 규모의 시장 고객센터를 건립했다.
수원 구천동 공구시장은 1950년대 형성돼 70년대 산업화와 함께 번성했던 곳으로 현재에도 전통대장간이 남아 있어 역사적‧문화적 보존 가치가 있는 전통시장이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구천동 공구시장의 산업 가치를 보존하고 지역경제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이번 협력사업이 파급되면 좋겠다"며 "기업은행은 소상공인을 돕고 소외된 지역상권을 살리는 일에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fells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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