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남북 막후 접촉' 보도에 "사실무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오늘(2일) 최근 남북 당국 관계자가 제3국에서 비밀리에 접촉했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 브리핑에서 남북 접촉 관련 사실관계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대통령실 차원에서 입장을 전한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주간조선은 오늘 복수의 대북 고위 소식통을 근거로 남북 당국 관계자가 제3국에서 최소 두 차례 이상 물밑 접촉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2일) 최근 남북 당국 관계자가 제3국에서 비밀리에 접촉했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 브리핑에서 남북 접촉 관련 사실관계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대통령실 차원에서 입장을 전한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주간조선은 오늘 복수의 대북 고위 소식통을 근거로 남북 당국 관계자가 제3국에서 최소 두 차례 이상 물밑 접촉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주홍콩 북한 총영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북한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을 설명해달라는 취지의 제안을 했고, 이후 국가정보원 국장급(1차 접촉), 권춘택 국정원 1차장(2차 접촉)이 대화에 나섰다는 내용입니다.
주간조선은 "북한의 제안 자체가 없었다. 완전히 잘못된 소문"이라고 접촉설을 일축한 김태효 안보실 1차장의 통화 내용도 기사에 함께 담았습니다.
김기태 기자KK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김건희 여사 만난 '캄보디아 소년' 입국…경찰, 이송 지원
- 청소년 성폭력 일삼은 육군 장교…발견된 성착취물만 1,000여 개
- 초등생 꽉 찬 버스에서 '불법 음란물 재생'…충격받은 아이들
- 모델 지민주, 조규성과 열애설 부인 “사실 아니다”
- 대마에 빠진 남양유업 · 효성가 3세들…9명 무더기 기소
- “평양 운송되던 금괴 200kg 강탈…북한, 발칵 뒤집혔다”
- “데리러 올게” 3살 명동에 버린 엄마…법원, 선처한 이유
- “헤어졌어도 소중해”…던, 전 여친 현아 루머에 분노→유포자 고소
- 벤투 레드카드 준 심판, 벨기에-크로아티아전 조기 종료
- 일본이 스페인 꺾고 1위로 16강행…기적의 역전골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