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역전골 선 넘었다고! 아직도 스페인은 억울 "역대급 판정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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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와 '문도 데포르티보' 등 복수의 스페인 언론은 일본의 역전골을 인정하지 못했다.
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알바로 모라타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일본에 1-2로 패했다.
스페인 선수들은 골킥이라고 항의했지만 고메스 빅토르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심판진과 논의 끝에 골로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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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공은 분명히 라인을 넘어간 것처럼 보이는데…"
'아스'와 '문도 데포르티보' 등 복수의 스페인 언론은 일본의 역전골을 인정하지 못했다.
스페인이 일본에 무너졌다. 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알바로 모라타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일본에 1-2로 패했다.
스페인은 후반 시작과 함께 변화를 준 일본에 정신없이 당했다. 후반 3분 만에 동점골을 내주더니 6분에는 다나카 아오에게 역전골까지 헌납했다.
스페인은 FIFA의 판정을 믿지 못한다. 미토마 카오루가 앤드라인에서 포기하지 않고 올린 크로스는 이미 선을 넘은 것으로 보였다. 스페인 선수들은 골킥이라고 항의했지만 고메스 빅토르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심판진과 논의 끝에 골로 인정했다.
경기가 끝나고도 논란이 상당하다. 여러 각도를 통해 공이 라인 밖으로 나갔는지 확인했고 공인구 안에 관성측정센서가 탑재된 만큼 리플레이로 볼 수 없는 세밀한 차이를 과학 기술로 잡았다는 의견이 있지만 패자 입장에서는 확실하게 납득하지 못한다.
아스는 "역대 월드컵에서 가장 논란이 클 판정이다. 우리는 골로 인정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아무도 이해하지 못한다"며 "FIFA는 여러 방향의 영상을 공개하지 않았다. 공개한 4개의 장면에서도 라인을 넘지 않아 보이는 건 딱 1장면 뿐이다. 나머지는 모두 밖으로 나갔다"고 주장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도 자체적으로 미토마의 크로스 상황을 정지 화면으로 만들어 라인을 분명히 넘었다고 거들었다.
일본의 승리로 조별리그에서 짐을 싼 독일의 '빌트'는 "중계화면에서는 완전히 볼이 나간 걸로 보인다. 1966년 잉글랜드가 우승할 때 이상의 스캔들 중 하나다. 골이 아니"라고 이의를 제기했다.
사진=문도 데포르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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