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강원 철원군에 ‘KB작은도서관’ 열어

KB국민은행이 지난 1일 강원 철원군에 개관한 ‘쉬리마을 작은도서관’의 내부 모습.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이 강원 철원군에 105번째 KB작은도서관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일 철원에서 KB작은도서관 105호인 ‘쉬리마을 작은도서관’의 개관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인철 철원부군수, 박기준 철원군의회 의장, 김수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KB국민은행 김정근 동부8(송우)지역본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KB 쉬리마을 작은도서관은 기존의 쉬리마을 사랑방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지역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KB국민은행은 2008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군부대 등에 매년 8개의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있다. KB 국민은행 관계자는 “KB작은도서관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힐링하며 책을 읽을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