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켈리-플럿코와 동반 재계약···외인원투펀치는 그대로

김은진 기자 2022. 12. 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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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



LG가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33), 애덤 플럿코(31)와 재계약 했다.

LG는 2일 켈리와 연봉 총액 180만달러(계약금 45만달러, 연봉 105만달러, 인센티브 30만달러), 플럿코와 140만달러(계약금 30만달러, 연봉 80만달러, 인센티브 30만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켈리는 올해 150만달러(연봉 120만달러, 인센티브 30만달러)에서 30만달러, 플럿코의 총액도 80만달러(연봉 50만달러, 인센티브 30만달러)에서 60만달러 각각 상승했다.

2019년 LG에 입단한 켈리는 이로써 5년째 함께 하며 역대 LG 외국인 선수 중 최장수 기록을 세웠다. 올해 16승 4패 평균자책 2.54로 다승왕에 오르며 KBO리그 입성 이후 처음으로 개인타이틀을 따냈다. LG 출신으로는 21년 만의 다승왕이다.

올해 LG에 입단한 플럿코는 15승 5패 평균자책 2.39를 기록했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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