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부터 엔하이픈∙아이브까지…팬데믹 중 데뷔해 더빛난 4세대 아이돌 톱10

2022. 12. 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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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에스파, 엔하이픈, 아이브 등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데뷔한 국내 대세 아이돌 관련 데이터가 공개됐다.

최근 음악 전문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가 주최한 케이팝 전문 컨퍼런스 ‘2022 K-POP RADAR 컨퍼런스’ 영상이 오픈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팬데믹 기간 데뷔한 아티스트들과 관련한 자세한 데이터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이번 결과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2022년 8월까지의 유튜브 아티스트 차트 내 관련 영상 조회 데이터를 기준으로 선정됐다.

‘팬데믹 기간 데뷔한 아티스트들의 유튜브 조회수 TOP10’을 분석한 결과 에스파에 이어 엔하이픈, 아이브, 트레저, 케플러, 스테이시, 엔믹스, 르세라핌, 위클리, 빌리 순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오프라인 대면 행사가 모두 중단된 어려운 팬데믹 기간에 데뷔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위권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 중 1위를 차지한 에스파는 ‘2022 케이팝 세계지도’에서도 전체 순위 8위에 랭크될 정도로 선배 톱 뮤지션들 사이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에스파는 유튜브 아티스트 차트 내 관련 영상 조회수 중 한국의 비중이 21.3%인 것으로 드러나 국내 팬들의 탄탄한 지지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또한 인도네시아 10.8%, 일본 8.2%를 비롯해 태국, 인도, 필리핀, 베트남, 미국 순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엔하이픈은 필리핀 15.5%, 일본 14.1%에 이어 인도네시아, 태국, 미국, 멕시코, 브라질 등 다양한 나라에서 인기를 골고루 얻고 있으며 한국은 열번째로 2.4%를 차지하며 해외파 아이돌임을 입증했다.

케이팝레이더 측은 “이번에 발표한 ‘2022 케이팝 세계지도’에 따르면면 팬데믹 3년간 케이팝 전체의 조회수는 무려 2.5나 증가했다. 이 어려운 시기를 모멘텀으로 만든 원동력이 바로 이 기간에 새롭게 등장한 4세대 아이돌들이다. BTS, 블랙핑크, 트와이스가 먼저 터놓은 길에 다양한 4세대 아이돌들이 글로벌 시장에 골고루 시장에 안착해 새로운 케이팝 붐을 만들어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스페이스오디티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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