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軍, 자포리자 공습…사상자 보고 아직 없다"

정윤영 기자 2022. 12. 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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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에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우크라이나 측이 밝혔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자포리자 시장 대행 아나톨리 쿠르테우는 1일(현지시간) 텔레그램에 "적군의 공격으로 기반 시설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포격으로 인근 주택의 창문 등이 파괴됐다"고 전했다.

러시아군은 최근 우크라이나에 미사일을 퍼붓고 있는데, 당국자들은 적군이 겨울철 민간인들을 위기로 몰아넣기 위해 기반 시설을 집중 공격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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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민간인 겨냥 기반 시설 집중 공격" 경고
6일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에서 러시아 군의 포격을 받아 쑥대밭이 된 건물이 보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에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우크라이나 측이 밝혔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자포리자 시장 대행 아나톨리 쿠르테우는 1일(현지시간) 텔레그램에 "적군의 공격으로 기반 시설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포격으로 인근 주택의 창문 등이 파괴됐다"고 전했다. 쿠르테프 시장 대행은 현장으로 긴급 구조대가 출동했다면서도 아직까지 사상자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올렉산드르 스타루크 자포리자 주지사도 "오늘 밤 적군은 다시 한번 자포리자에 공격을 개시했다. 그들의 목표는 지역 중심부의 산업 및 에너지 인프라를 파괴하는 것"이라면서 "화재가 발생했고 피해자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알렸다.

러시아군은 최근 우크라이나에 미사일을 퍼붓고 있는데, 당국자들은 적군이 겨울철 민간인들을 위기로 몰아넣기 위해 기반 시설을 집중 공격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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