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가린' 독보적인 영상미→따뜻한 메시지 담긴 메인 예고편 공개
영화 '가가린'이 12월 22일 개봉을 확정지은 가운데 독보적인 영상미와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감독: 파니 리에타르, 제레미 투루일/ 출연: 알세니 바틸리, 리나 쿠드리, 피네건 올드필드, 드니 라방/ 수입/배급: ㈜엣나인필름)
올 연말, 독보적인 영상미와 사회를 향한 따뜻한 메시지로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할 '가가린'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가가린'은 자신의 우상이자 우주 그리고 소중한 집인 가가린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10대 소년 유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칸영화제를 비롯하여 부산국제영화제,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세자르상 최우수 장편 데뷔작 수상 등 유수 영화제 수상 및 초청에 빛나는 화제작이다.
2019년 실제로 철거된 붉은 벽돌의 거대한 가가린 주택단지의 모습으로 시작하는 메인 예고편은 '매지컬 리얼리즘의 탄생'이라는 카피와 함께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전 세계 언론의 극찬은 물론,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5%를 유지하고 있는 2022 최고의 기대작 '가가린'은 10대 소년 '유리'(알세니 바틸리)가 자신이 사랑하는 집이자 공동체인 가가린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는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낙후된 가가린 주택단지를 수리하기 위해 노력하는 '유리'(알세니 바틸리)와 '다이아나'(리나 쿠드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을 반갑게 맞아주는 프랑스의 대배우, '드니 라방' 또한 메인 예고편에 담겨 있어 국내 시네필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뒤이어 가가린 주민들이 힘을 합쳐 개기일식을 함께 보는 장면은 메인 예고편 속 카피, '공동체를 향한 향수를 담은 러브레터'와 완벽히 어우러져 보는 이들에게 따뜻함을 선사한다. 그러나 가가린 주택단지를 뒤덮는 그림자처럼 '유리'와 주민들에게 곧 '주택단지 철거'라는 위기가 찾아오고, 이에 좌절하며 벽을 직접 망치로 치는 '유리'의 모습은 앞으로 '유리'와 주민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다이아나'와 모스부호로 소통하며 가가린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유리'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가가린'만의 독보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는 장면들은 메인 예고편 속 "대담무쌍한"(SCREENDAILY), "환상적인"(Variety), "매혹적인"(The Guardian), "독창적인" (Financial Times)과 같은 극찬 리뷰와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메인 예고편의 마지막 카피, '우리는 여기서 별의 수만큼 꿈을 꿨다'는 '유리'와 '다이아나'가 과연 자신들의 꿈을 지켜준 가가린 주택단지를 지켜낼 수 있을지 관객들을 궁금하게 만든다.
개봉 전, 2022 프랑스 영화 주간을 통해 '가가린'을 미리 접한 국내 관객들 또한 영화를 극찬하는 리뷰를 남겨 큰 화제다. "건물을 우주선처럼 보여주는 직선적인 카메라 무빙이 너무 좋았다."(koka*****, 트위터), "영화를 보는 와중에도 보고 난 후에도 내가 이런 멋진 이야기를 이런 아름다운 영상으로 본 게 진짜인지 그런 비현실적인 감각이 들었던 거 너무 오랜만이었어"(summe*****, 트위터), "가가린 정말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 뭔가를 지키는 사람의 눈빛은 얼마나 단단한지.. 다 쓰러져가는 아파트에서도 우주를 보는 사람의 세상은 얼마나 큰지"(zouba__*****, 트위터), "꼭! 영화관에서 보세요 시네마는 정말 멋지다 이런 경험이 영화관에 앉아있으면 전부 가능하고"(popgilw*****, 트위터), "너무나도 쓰라린 리얼리즘에 몽환적인 SF 한 스푼을 첨가하면 탄생하는 영화. 아름답지만 가슴이 아리다."(dearm****, 트위터), "초중반부에는 신선하다는 감상이 컸는데 극후반부에서는 완전 초집중. 긴장하면서 봤음"(gesal*****, 트위터) 등 '가가린'의 영상미와 따뜻한 스토리에 대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엣나인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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