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월 대구 건설 수주 전년 대비 46.5% 감소

심병철 2022. 12. 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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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 하락과 매매 부진 등으로 대구지역 건설 수주 금액이 2021년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국가통계포털의 건설 경기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대구지역 건설 수주 금액은 7,123억 원으로 2021년 같은 기간의 1조 3,329억 원과 비교해 46.5%가 감소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전국 건설 수주 금액은 57조 4,764억 원으로 2021년 같은 기간의 43조 7,904억 원보다 31.3%가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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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 하락과 매매 부진 등으로 대구지역 건설 수주 금액이 2021년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국가통계포털의 건설 경기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대구지역 건설 수주 금액은 7,123억 원으로 2021년 같은 기간의 1조 3,329억 원과 비교해 46.5%가 감소했습니다.

공공부문은 987억 원으로 70.3%가 늘었지만 민간부문이 5,849억 원으로 52.6%가 줄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전국 건설 수주 금액은 57조 4,764억 원으로 2021년 같은 기간의 43조 7,904억 원보다 31.3%가 증가했습니다.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주요 건설사들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크게 늘면서 건설 수주 금액이 증가했지만 대구는 아파트 경기가 완전히 얼어붙으면서 민간부문 건설수주가 급감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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