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성과 한 눈에…‘2022 고전번역연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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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전번역원(원장 신승운)은 2021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고전번역 분야의 동향을 망라한 '2022 고전번역연감'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3번째 출간한 '고전번역연감'은 연간 고전번역 성과 정보를 수집 및 정리하고, 각종 통계 발표를 통한 국가 차원의 고전번역 성과 관리와 확산을 목적으로 2010년 처음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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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고전번역원(원장 신승운)은 2021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고전번역 분야의 동향을 망라한 ‘2022 고전번역연감’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3번째 출간한 ‘고전번역연감’은 연간 고전번역 성과 정보를 수집 및 정리하고, 각종 통계 발표를 통한 국가 차원의 고전번역 성과 관리와 확산을 목적으로 2010년 처음 발간했다. 국내 고전번역 분야의 동향과 전망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고전번역과 관련한 정책 결정 및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데 두루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들을 모아 수록한 것이 특징이다.
예년 체제를 따라 편찬했으나, 대만의 고전적 정리 현황과 중국에서의 한국한문고전 출판 현황을 새롭게 추가해 해외의 고전적 수집·정리 등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국내 원전 정리 사업에 참조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북한의 고전 번역 현황을 다시 수록해 북한의 한문 고전 번역서와 북한에서의 한문 고전 번역 대상의 선정과 번역 방법에 대해 소개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대만의 고전적 정리 현황에서는 대만의 고전적 소장 기관, 소장 고전적 현황, 고전적의 디지털화, 고전적 교감과 역주 및 출판 현황 등을 살폈다. 중국에서의 한국한문고전 출판 현황에선 1900년 이후 중국에서의 한국 한문 문헌 목록과 수록 내용을 제시하고, 한국 한문 문헌 출판의 특징에 대해 다뤘다.
국공립도서관 및 대학도서관에서 열람할 수 있고, 한국고전번역원 홈페이지에서 e-Book형태로 제공한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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