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알 나스르 2700억 거절"... '오매불망' UCL만 고집

우충원 2022. 12. 2. 1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무소속)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을 거절했다.

스포츠미디어셋은 2일(이하 한국시간) "호날두가 알 나스르의 제안을 거절할 예정이다. 호날두는 2억 유로(2700억 원)을 제안 받았지만 그의 목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다. 따라서 유럽에서 그 조건에 충족하는 구단에 입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달 30일 마르카는 호날두가 알 나스르로 이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무소속)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을 거절했다. 

스포츠미디어셋은 2일(이하 한국시간) "호날두가 알 나스르의 제안을 거절할 예정이다. 호날두는 2억 유로(2700억 원)을 제안 받았지만 그의 목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다. 따라서 유럽에서 그 조건에 충족하는 구단에 입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달 30일 마르카는 호날두가 알 나스르로 이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계약서에 서명하기 직전"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호날두는 여전히 유럽에 남아 있기를 원한다. 특히 상상하기 힘든 연봉을 제안 받았지만 호날두는 이적하지 않을 계획이다. 

알 나르스가 호날두에 제시한 연봉은 올 시즌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의 1억 파운드(1700억 원, 스포트랙 기준)보다 1000억 원이 더 높다.

따라서 호날두는 이번 월드컵에 충실할 전망이다. 높은 주급 때문에 새 팀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호날두는 직접 바이에른 뮌헨을 비롯한 빅클럽들에게 역제안을 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알 나스르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를 연고로 하는 구단으로 2018-2019시즌 사우디아라비아리그 정상에 올랐지만 그 후 특별한 행보가 없다. /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