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티김 "길옥윤과 멋지게 이혼했다…재미있는 부부생활이었다"(불후의 명곡)

김원겸 기자 2022. 12. 2. 1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패티김이 거침 없는 폭탄발언으로 '불후의 명곡'을 뒤집어 놓는다.

오는 3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583회는 '디 원 & 온리 아티스트 패티김' 특집 2부로 꾸며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3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제공|KBS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패티김이 거침 없는 폭탄발언으로 ‘불후의 명곡’을 뒤집어 놓는다.

오는 3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583회는 ‘디 원 & 온리 아티스트 패티김’ 특집 2부로 꾸며진다.

이번 ‘디 원 & 온리 아티스트 패티김’ 특집에는 지난주 경합을 펼친 빅마마 박민혜, 박기영, 첫사랑, 김기태, 조명섭에 이어 옥주현, 스테파니&왁씨, 황치열, 서제이, 억스, 포레스텔라, DKZ, 이병찬,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대결이 기다리는 가운데, 10년 만에 무대에 선 패티김의 전설같은 무대가 펼쳐진다.

예고영상을 통해 공개된 2부에서는 패티김이 자신의 이혼 스토리를 거침 없이 풀어놔 모두의 귀를 쫑긋 세우게 한다. 패티김은 전 남편이자 작곡가였던 고 길옥윤과 이혼을 언급하며 “우리가 이혼을 하는데 하여튼 궁금한 사람들을 다 부르자고 했다. 아주 멋지게 이혼을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고 길옥윤이 작사, 작곡한 자신의 곡 ‘그대 없이는 못 살아’의 탄생 배경에 대해 전하며 “2~3일씩 없어졌다가 노래 한 곡 보낸다고 금방 화해가 될까?”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러면서도 “재미있는 부부생활이었다”고 돌아봐 눈길을 모은다.

이를 들은 MC 신동엽은 “남편이 2~3일 잠적을 했는데 노래 하나 달랑 만들어서 주면 용서가 안 된다고 생각하는 분은 버튼을 눌러주세요”라고 명곡 판정단을 향해 짓궂은 주제를 던져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10년 만에 무대에 오른 패티김을 축하하기 위해 ‘국민 가수’로 불리우는 뛰어난 가창력의 후배 가수가 등장한다. 패티김을 향해 “선배님!”이라고 외치며 품에 안기는 가수가 포착되는데, 과연 그 정체는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디 원 & 온리 아티스트 패티김’ 특집에서 패티김은 자신의 히트곡을 직접 부르며 관객들을 진한 감동 속으로 몰아넣는다. 10년 만에 패티김의 무대를 만난 520여 명의 관객들은 눈 앞에 펼쳐진 꿈 같은 무대에 행복한 미소를 멈추지 못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